이번 시간에 사주를 살펴볼 인물은 손석희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언론인으로 꼽히는 그는 업계를 떠난 지금도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호감을 갖고 있는 김어준과는 여러 모로 대비되는 인물이지만 오랜 기간 손석희가 언론인으로서 큰 영향력을 끼쳤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보입니다.
현재는 일본의 한 대학에서 미디어사회전공 객원교수로 일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손석희의 질문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만의 시선을 담은 질문을 통해 다양한 유명인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손석희는 1956년 7월 27일 생이고, 태어난 시간은 알 수 없어 알려진 정보를 가지고 사주를 풀이해 보겠습니다.
손석희 사주풀이
손석희의 기본성향을 나타내는 글자는 을목입니다. 을목은 작은 나무 또는 풀꽃의 물상을 가지고 있는데요. 성장의 욕구가 강하고 자신을 내세우는 모습도 가지고 있지만 유연하면서 주위 여건을 잘 살피는 편입니다. 주변 자원을 잘 활용하여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기도 합니다. 쓰러져도 잘 일어나는 풀꽃처럼 생존력이 강한 면모도 갖추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기운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 중심은 잘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표현하는 힘이 뚜렷하고 강하게 표출되겠습니다. 옳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서 거침없이 얘기하는 스타일이어서 강직하게 보이기 쉽습니다. 말하는 힘을 통해 일을 하며 성과를 이루어내고 안정적인 조직과도 잘 연결이 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큰 언론사에서 앵커 역할을 맡으며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올 수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손석희 사주의 특징적인 것 중 하나는 백호살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힘을 가지고 있으면 갑작스러운 위험이 다가온다거나 가까운 사람과의 이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전문적 능력과 특수한 재능이 있고 목표에 대한 끈기와 강인한 집중력을 갖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큰 인물로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언론인으로 자리매김한 그의 모습을 보면 백호살이 그에게 긍정적으로 발현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는 현재 임인 대운에 속해 있는데요. 이 시기에 자신이 기운이 강해지면서 하고자 하는 것들이 많아질 수 있고 추진력도 강해집니다. 또한 역마의 힘이 강하게 형성되면서 한 곳에 머무르기보다 활동범위가 커지는 모습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2024년 갑진년에는 자신의 힘이 강해지면서 활동력이 강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일을 통해 성과도 지속적으로 내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계에서 은퇴는 했지만 여전히 신뢰받는 언론인으로서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궁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