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사주를 풀이해 보겠습니다. 조인성은 올해 41세 남자입니다. 자신의 힘이 크지는 않아 욕망 역시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자신의 욕망을 말을 통해 잘 표현하고 그 힘을 일로 이어가면서 재물이나 기타 결실을 많이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음식에도 관심이 많아 사람들과 소소하게 어울리는 시간도 많이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생각보다는 행동하는 힘이 강해 말이 과도해지면 구설수에 오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1년에는 자신의 욕망을 일과 활동을 통해 활발히 벌이면서 그로 인한 성과도 거두겠습니다.
조인성 사주
다음은 조인성의 사주를 항목별로 풀이해 놓은 것입니다.
- 사주의 온도
시주를 알 수 없어 정확히 온도감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월지에 미토가 왔으니 뜨거운 한여름 계절에 태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목화의 기운과 금의 기운이 고루 있는 가운데 계절상으로 볼 때 뜨거운 쪽에 좀 더 가까울 확률이 높지만 시주를 알아야 자세히 알 수 있겠습니다.
- 간지음양 시주를 제외하면, 연주 월주 일주가 모두 음의 기둥입니다. 시주가 양의 기둥이 온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에너지를 수렴하는 쪽으로 많이 사용하겠습니다.
- 일간 정화입니다. 정화는 작은 불입니다. 촛불이나 등불 같이 밤을 밝혀주는 빛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화답게 자신의 열정을 드러내지만 기운을 드러내는 방식이 대놓고 발산하기보다는 은은하고 조용한 편입니다. 밤을 밝혀주는 빛의 느낌입니다. 낮보다는 밤에 좀 더 본인의 힘을 잘 발휘하는 측면이 있습니다.활발하고 밝은 인상을 주는 정화는 그 빛의 속성 때문인지 봉사정신이 투철한 면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시주를 제외하면, 목이 1개, 화가 1개, 토가 2개, 금이 2개, 수는 없습니다. 목의 경우 주변의 세력에 의해 힘이 빠져나가고 있는 형국이라 힘이 약하지만 지지에 뿌리를 강하게 내리면서 고립은 면하겠습니다. 화는 하나의 세력이지만 목의 생조를 받으면서 지지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토는 월지를 포함한 발달된 세력이 화의 생조도 받고 있어 그 특성이 강하게 드러나겠습니다. 금의 경우 연주에서 간여지동을 이루면서 토의 생조를 받고 있어 역시 그 특성이 잘 나타나겠습니다. 수의 경우 지장간에도 없는데 시주를 확인해야 정확한 세력파악이 가능하겠습니다.
- 합과 충 시주를 제외하고 보면, 천간에서 합은 없고 연간 신금이 월간 을목과 일간 정화와 쟁충을 하고 있습니다. 지지에서는 합과 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 십신(육친)
비겁을 제외하면, 비겁은 없고, 식상이 2개, 재성이 2개, 관성은 없고, 인성이 1개 있습니다. 식상생재의 흐름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자신의 욕망을 말을 통해 잘 드러내며 표현합니다. 이 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기보다는 변동성이 있는 일을 해나가고 그를 통해 재물도 잘 벌어들이는 기운을 갖고 있습니다. 식상 중 식신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먹는 것에 관심이 많고 소소하게 사람들과 어울리며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성이 고립은 면해도 힘이 약하기 때문에 성찰하거나 배우는 것에 있어서는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관성의 경우는 시주를 알아야 파악이 가능하지만 약할 가능성이 높아 조직과는 큰 인연이 닿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계를 보면, 이성운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결혼보다는 연애할 상대와의 연이 커 보입니다. 부모운을 보면 어머니와는 연이 약해 보이고 아버지와 강한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 용신 인성과 비겁이 약하기 때문에 화와 목의 세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 대운과 세운
대운을 보면, 현재 신묘 대운 안에 있습니다. 신금은 재성(편재), 묘목은 인성(편인)입니다. 현재는 신금의 힘이 강한 시기인데, 들어오는 일을 지속하고 잘 마무리하면서 결실을 많이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묘목의 힘이 강할 때에는 주변에 자신을 돕는 세력이 생기면서 자신의 중심성을 보다 공고하게 잡아갈 수 있겠습니다.
세운을 보면, 신축년에서 신금은 재성(편재), 축토는 식상(식신)입니다. 식상생재의 기운이 강해지면서 올해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활발하게 벌이면서 그로 인한 성과도 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과의 운도 높아지는 시기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