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사주와 운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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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사주

 

대선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와 관련된 온갖 이야기들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유력 대선후보들의 부인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영부인이 될 수도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거겠죠. 한 나라의 국운을 짊어지고 갈 대통령의 부인의 자리에 오를 수도 있는 사람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시주는 불명확하기 때문에 빼도록 하겠습니다. 생일의 경우도 의견이 나뉘는데 좀 더 많은 의견이 있는 쪽으로 택했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음양을 살펴보면 연주와 일주는 양이고 월주는 음의 기운입니다. 조후를 보면 화의 세력이 많지만 서늘한 유월에 태어났음을 고려하면 한쪽에 치우친 느낌은 아닙니다. 바깥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좀 더 많이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행을 보면 화, 금, 수의 기운이 드러나 있습니다. 화의 세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금의 경우 월지를 차지하고 있지만 화의 극을 강하게 받고 있으면서 고립된 형상입니다. 수는 금의 생조를 받으면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는 본인 자신의 기운입니다. 동료나 친구 같이 자신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들이 많겠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는 데 있어 이러한 강한 힘이 장애 요소가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성과가 잘 안 나오기 쉽습니다. 일을 통해 조직과 연결될 수 있는 힘은 있는데 그 연이 강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김혜경 씨의 일간은 병화입니다. 김건희 씨와 마찬가지로 태양과 같은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 힘을 발휘하는 양상은 다릅니다. 병화의 특성처럼 도전적이고 추진력이 강하지만 성급한 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의 힘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강하게 추진해 얻으려는 모습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그 과정에서 급한 성미를 드러내며 타인과 충돌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이러한 모습은 일이나 조직과의 관계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김혜경 씨는 현재 신묘 대운 안에 있습니다. 신금의 경우 시주에 의해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합을 이뤄 수 기운으로 변합니다. 묘목은 그대로 들어옵니다. 그렇다면 관성과 인성의 기운이 들어오게 되는데, 현재는 인성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을 하고 있고 관인생의 흐름도 가지게 됩니다. 연을 맺고 있는 조직이 자신을 돕는 힘으로 작용하여 본인의 욕구나 힘도 강해집니다. 자신의 욕망이 강해질 수 있는 시기이고, 이 욕망은 조직 내의 권력이나 힘에 대해 욕심으로 연결되기 쉽습니다.

 

2022년 임인년에는 임수는 그대로 들어오지만 인목의 경우 시지에 의해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합에 의해 화 기운으로 변하게 됩니다. 조직운도 높아지지만 자신의 의지와 욕망 또한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강해지는 욕망을 어떻게 조절하는 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그 욕망이 지나치게 분출된다면 조직과의 연도 제대로 잘 연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원국 내에 금 기운의 고립이 더욱 심해지게 되는데요. 일의 성과도 성과지만 건강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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