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사주와 운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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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사주

 

얼마 남지 않은 대선을 맞이해서 현 대통령과 역대 대통령의 사주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사주는 따로 있는 것인지 아니면 사주는 사주일뿐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14대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양을 살펴보면 연주와 시주는 양, 월주와 일주는 음의 기운입니다. 한겨울 몹시 추울 때인 축월 술시에 태어났습니다.  차가운 느낌이 강한 사주입니다. 자신의 에너지를 균형 있게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행을 보면 목과 토 두 개의 오행으로만 원국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시간의 갑목은 기토와 합을 해서 토로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을목의 경우 고립되어 보이긴 하지만 지지에 강하게 뿌리내리고 있고 습토 안의 수 기운의 생조를 받아 고립은 면하겠습니다. 토가 원국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 전왕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토는 비겁의 기운으로, 자기 자신의 욕망과 의지의 힘입니다. 이런 비겁이 전왕의 형태를 띠고 있으니 욕망과 의지의 힘으로 무엇이든 추진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또한 비겁에 해당하는 오행이 토이니 무엇을 하든 자신이 중심이 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지지를 보면 권력욕을 품고 있는 진토가 있고 거기에 축술미 삼형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치를 한다면 큰 포부를 가지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켜 나갈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더불어 제왕적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일간은 기토입니다. 작은 규모의 땅으로 표상되는 기토는 스케일이 크지는 않아도 자신의 관리범위 내에서는 애정을 가지고 집중하여 결실을 거둬내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는 본래 권력지향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이런 토의 성향이 사주를 온통 차지하고 있으니 권력의 최정점에 있는 대통령이 된 것은 그의 사주와 부합되는 면이 있기도 합니다. 

 

역대 최연소로 국회의원이 되었고 삼김시대를 연 인물 중 한명이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많은 공헌을 했던 대통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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