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지민의 사주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제주 해녀 역할을 하면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김우빈과의 호흡을 통해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한지민의 일간은 임수입니다. 바다나 큰 강과 같이 큰 물로 표상되는 임수는 포용력이 크고 거침이 없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을 폭넓게 사귀면서 부드럽게 리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강하게 밀고 나가지만 물이기 때문에 유연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자기 통제력도 강합니다. 한편, 깊은 물이기 때문에 그 속을 잘 들여다보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속내를 잘 비치지 않기 때문이죠.

 

음양을 보면 양의 기운이 강함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에너지를 밖으로 분출하면서 쓰는 모습이 강하게 나타나겠습니다. 오행으로 보면 현재 확인할 수 있는 건 토, 금, 수입니다. 그 중 강하게 세력이 나타나는 건 토입니다. 토는 중재자의 역할을 하는 오행으로, 신의와 끈기가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강하게 밀어부치는 모습을 보입니다. 자기중심성과 고집도 강합니다. 토과 금을 생하고 금도 수를 생하면서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금과 수의 특성도 나타납니다. 원칙적이면서 강직한 모습도 있고, 유연하면서 타인과 잘 어울리는 모습도 나타납니다. 

 

십신으로 보면 비겁과 인성, 관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중 편관의 힘이 강해서 조직 내에서 권력이나 명예를 중시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쉽습니다. 관인생을 이루고 있어 조직과 밀접성이 있고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이 원하는 바를 추구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힘이 약한 편이어서 조직과의 관계에서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기 쉽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중심성을 키우고 자기의 기운을 강화시킬 필요성이 있습니다. 

 

운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병오 대운 안에 있습니다. 병화는 편재, 오화는 정재로 들어옵니다.  이 시기에는 재성이 강하게 들어오면서 재생관의 흐름도 이루어집니다. 일을 꾸준하게 해나가면서 성과도 거두고 일을 통해 조직과의 관계도 강해지겠습니다. 배우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본인의 기운을 과도하게 쓰기 쉽기 때문에 자기 중심을 잃지 않도록 하고 건강에 유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2년 임인년에는 임수가 자신의 기운을 강화시키고 인목은 화 기운으로 변하면서 재성의 힘을 보태겠습니다. 활발하게 자신의 일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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