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얼마 전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개별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어제는 인기 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펼치며 신곡을 선보였는데요. 여기서도 1등을 차지하며 음악방송 4관왕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맴버 중 진은 이번 앨범에서 보컬리스트이면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선보이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소년 같은 이미지이지만 사실 팀 내에서 맏형으로서 맴버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기도 하죠. 그렇다면 진은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 사주를 통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성향 및 사주의 전체적인 특징
방탄소년단 진의 일간은 갑목입니다. 갑목은 소나무 같은 큰 나무에 비유를 합니다. 성장에 대한 욕구와 더불어 추진력이 강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립심과 함께 자존심과 경쟁심도 강하게 나타납니다. 남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도 높습니다. 목의 특성으로 어질고 따뜻한 성품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사주를 구성하는 오행을 분석해보면, 시주를 제외하고 현재 목, 금, 수가 드러나 있습니다. 월지도 점하고 있으면서 생조를 잘 받고 있는 수와 간여지동을 이루면서 생조를 받고 있는 목의 특성이 잘 드러나겠습니다. 자존심과 독립심이 높고 추진력 강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한편으로는 유연하면서 즉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한번 정한 것은 강하게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필요할 때 자신에 대한 통제를 잘 하기도 합니다.
십신으로 살펴보면, 목, 금, 수는 각각 비겁, 관성, 인성이 됩니다. 관인생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인성과 비겁의 힘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조직과 관계성이 높고 관심 분야에 대해 배우고 집중하는 힘이 뛰어납니다. 이러한 힘이 비겁에 흘러 자신의 욕구와 기운을 강화시키고 있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강하게 추진하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시주를 알 수 없어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식상과 재성의 힘이 강해보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활동보다는 조직 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진에게는 좀 더 적합해 보이기도 합니다.
운의 흐름
진은 현재 을묘 대운 안에 있습니다(31~40세). 을목과 묘목 모두 비겁의 기운으로 들어옵니다. 자신의 기운의 욕구가 비약적으로 강해지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직과는 거리가 생길 수 있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강하게 추구하면서 고집을 부리거나 독선적인 면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단체 활동보다는 개인 활동을 하는 게 본인에게 더 맞을 수 있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에는 임수는 인성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고 인목은 비겁으로 들어옵니다. 인성과 비겁의 기운이 들어오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강하게 추구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자기 고집도 강해지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안 들을 가능성이 높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에 있어 충돌과 갈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활동적으로 움직이게 되는 기운을 가지게 되므로 이번에 방탄소년단이 개인 활동으로 전환하는 것이 진에게는 다행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솔로활동을 하는 진의 모습이 어떻게 나타날 지 궁금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