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수일고 시절 폭언과 빵셔틀 등으로 이슈가 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학폭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폭로를 한 제보자는 자신에게 성희롱과 외모 비하 발언을 했다면서 카톡 감옥 의혹을 제시했는데요. 카톡 감옥은 참여를 원하지 않는 상대를 카톡방에 초대해서 모욕하거나 괴롭히는 행위를 뜻합니다. 첫번째 폭로가 나온 직후에 남주혁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까지 제출한 상태인데요. 이번 학폭 제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을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폭로들이 근거 있는 것인지 아닌지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모델로 시작해 현재는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남주혁은 어떤 특성을 가진 인물인지 사주를 통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성향 및 사주의 전체적인 특징
남주혁의 일간은 기토입니다. 기토는 작은 땅에 비유를 합니다. 스케일이 크지는 않으나 자신의 영역 안에 있는 것에 대해 집중력이 강하고 관리도 잘 하면서 결과를 이루어내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역 내에서는 자신감도 있고 성과도 잘 이루어내지만 영역 밖을 벗어나면 그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안정감에 대한 욕망이 크기 때문에 변화를 반기지 않는 측면도 보이고요. 대인관계에 있어서 수동적인 모습이 있고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경향도 있어 이러한 면이 심해질 때는 삶이 피곤해지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면서 감정을 잘 헤아려주는 모습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주를 구성하는 오행을 분석해보면, 시주를 제외하고 현재 드러나 있는 세력은 목, 화, 토입니다. 월지를 차지하면서 과다한 느낌의 세력을 가진 목의 특성이 강하게 드러나겠습니다. 화는 하나의 세력이지만 목의 생조를 강하게 받고 있으면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는 세력이 강하지는 않아도 생조를 받으면서 특성은 나타나겠습니다. 강한 목의 영향으로 자신을 내세우는 모습이 드러나고 추진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독립성과 경쟁심도 강하고 명예에 대한 욕구도 높게 가지고 있겠습니다. 한편으로는 따뜻하면서 인정 있는 면도 갖추고 있습니다.
십신을 살펴보면, 목, 화, 토는 각각 관성, 인성, 비겁을 의미합니다. 관성의 힘이 강하게 드러나고 그 힘이 화로 흐르고 비겁으로도 전달이 되어 관인생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직과 연이 강하겠고 그 내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추구하는 모습과 함께 권력이나 명예를 얻으려는 모습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관성의 힘이 인성으로 흐르면서 배움이나 성찰에 도움을 주고 이는 곧 자신의 중심을 세우고 기운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본인 자신의 힘이 강한 편은 아니어서 스스로 서는 연습을 게을리한다면 주변 상황에 의해 중심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운의 흐름
남주혁은 현재 기사 대운 안에 있습니다(24~33세). 기토는 비겁으로 들어오고, 사화는 인성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을 돕는 힘과 더불어 자기 자신의 힘이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중심을 분명하게 세우면서 주변 상황에 잘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확실하게 추진해가는 모습이 나타나겠습니다. 관성의 과다한 힘이 설기되면서 그 힘이 좀 더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책임감 있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임인년에는 임수는 재성으로 들어오고, 인목은 관성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생관의 흐름이 생기고 관성은 다시 과다한 힘을 가지게 됩니다. 일에 대한 성과가 조직과 연결되면서 그 관계성이 더욱 강화되고 자신의 명예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 쉽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