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사주와 운의 흐름

옥주현옥주현-사주
옥주현 사주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김호영의 SNS 논쟁으로 현재 뮤지컬계에 큰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김호영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오는 8월에 열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에 옥주현과 이지혜가 주연으로 더블 캐스팅되었고 김소현에 배제되었는데, 이를 두고 김호영은 '아사리판은 옛말이고, 지금은 옥장판'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옥주현 측은 무례한 억측을 제공하며 입과 손가락을 놀리는 자는 혼나야 한다며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논란이 이렇게 고소전으로 번지자 1세대 뮤지컬 배우들까지 나서서 호소문을 발표했는데요. 이들은 이번 일이 정도가 깨져서 발생한 것이고, 제작사의 캐스팅 권한을 배우가 침범해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핑클의 맴버이자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했던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로 전향하면서 이 업계에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번 이슈로 인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옥주현은 어떤 사람인지 사주를 통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성향 및 사주의 전체적인 특징

옥주현의 일간은 임수입니다. 임수는 바닷물 같은 큰 물에 비유를 합니다. 포용력이 넓고 부드러우면서도 거침이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사람을 폭넓게 사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교감력이 높아 즉흥적으로 자신의 선택을 바꾸기도 하고 한번 꽂힌 것에는 과감하게 도전합니다. 자기 통제력이 강하기도 한데 남의 통제는 견디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자기 속을 잘 내비치지 않는 모습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사주명리 천간편] 임수(壬水)

나를 탐구하는 사주명리, 이번 시간에는 천간의 '임수'를 알아보겠습니다. 임수(壬水)는 오행 중 수에 배속되고, 음양 중에는 양에 해당하여 양수가 됩니다. 키워드 하나. 선택적 포용 임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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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구성하는 오행을 분석해보면, 시주를 제외하고 현재 목, 토, 금, 수가 드러나 있습니다. 목의 경우 월지를 차지하면서 생조를 받고 있지만 주변 세력에 의해 힘이 제어되는 면도 큽니다. 토는 두개의 세력이 있는데 생조를 받지 못하고 있고 힘이 빠지는 형국이라 기운이 강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금의 경우 간여지동을 이루고 있고 토의 생조를 받으면서 그 특성이 분명하게 나타나겠네요. 수는 생조해주는 세력이 떨어져 있고 주변에 의해 힘이 빠지면서 특성이 강하게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금 기운의 영향으로 원칙적이면서 강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기 기준이 뚜렷해서 비타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십신을 살펴보면, 목, 토, 금, 수는 각각 식상, 관성, 인성, 비겁입니다. 상관과 관성의 힘이 강하게 보이지는 않고 비겁은 현재 없기 때문에 자기 기운이 약한 편이고 중심이 잘 흔들릴 수 있습니다. 강한 인성의 영향으로 학습능력과 성찰력이 높고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집중력이 뛰어나겠네요. 다양한 것을 하기보단 자신이 꽂히는 것에 대해 몰입하는 스타일로 볼 수 있습니다. 

 

운의 흐름

옥주현은 현재 을해 대운 안에 있습니다(35~44세). 을목은 원국의 경금과 합을 해서 금 세력으로 변해 인성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고, 해수는 묘목과 합을 해서 목 세력으로 변해 식상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상과 인성의 힘이 높아지는 시기로, 자신을 도와주는 힘이 강해져서 하고자 하는 것에 있어 좀 더 추진력이 강해집니다. 한편으로는 주변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에게 의존적인 모습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욕구를 드러내고 표현하는 힘도 커져서 하고자 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모습이 나타나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에는 임수는 비겁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고, 인목은 원국의 세력들과 방합을 형성하며 강력한 목국을 형성하며 식상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자신의 기운도 강해지면서 자신의 욕구를 드러내고 표현하는 힘도 매우 강해지는 때입니다. 활동력이 높아지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강하게 추진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입니다. 자기 주장을 강하게 어필하는 모습이 나타나기 쉬우면서 조직과는 불화를 겪을 수 있고 구설수에도 오를 수 있습니다. 이번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은 옥주현이 자기가 원하는 그림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생긴 논란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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