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시즌1에서 성기훈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정재도 출연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전까지 무게감 있던 역할을 많이 맡아왔던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이제는 그 이름이 전세계적으로 알려졌죠. 곧 찾아올 시즌2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 이정재는 어떤 사람인지 사주를 통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성향 및 전체적인 사주의 특징
이정재의 일간은 경금입니다. 경금은 큰 바위나 무쇳덩어리에 비유를 합니다. 원리원칙적이면서 자기 기준이 확실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단력과 추진력이 강해 자기가 하고자 한 것은 웬만한 장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밀고 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자기 고집이나 기준이 확고한 편이어서 다양한 사람들과 두루 어울리기보다는 마음에 맞는 소수의 사람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사주를 구성하는 오행을 분석해보면, 시주를 제외하고 토, 금, 수가 드러나 있습니다. 오행의 구성이 심플해보이기도 하는데요. 지지의 진토가 자수와 반합을 하면서 수 세력으로 변해 수에 모든 힘이 모아지는 수 전왕의 형태가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수의 특성이 강하게 드러내고 그 힘으로 살아간다고 봐도 무방해 보입니다. 경금의 기본성향보다 수의 성향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지혜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관력이 발달되어 있고 영성이나 철학 분야에 관심도 많겠습니다. 유연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십신으로 살펴보면, 토, 금, 수는 인성과 비겁, 식상입니다. 인성은 식상의 기운으로 변하고 있고 비겁의 힘도 식상으로 흘러갑니다. 식상의 힘이 강력하게 나타나면서 활동력과 표현력이 매우 강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학습능력도 좋기 때문에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대성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고 배우로 활동하는 데도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운의 흐름
이정재는 현재 정사 대운 안에 있습니다(47~56세). 정화는 원국의 임수와 합을 하며 목 세력으로 변해 재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고, 사화는 관성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재성과 관성이 들어와 재생관의 흐름이 생기게 됩니다. 자신이 하는 작품이나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좋고 이러한 성과를 통해 자신에게 명예를 안겨주는 자리에 오를 가능성도 높습니다. 작년에 '오징어게임' 을 통해 거둔 결실도 이러한 흐름을 탄 영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남은 기간에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더욱 기대가 되네요.
2022년 임인년에는 임수가 대운의 정화를 만나 합을 통해 재성으로 변하고 인목 역시 재성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으면서 자신의 활동으로 인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해가 되겠습니다. 역마의 기운도 강한 때이니 한 곳에 머물기보다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면서 일을 하고 또 그 일이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번에 제작되는 '오징어게임 시즌2'도 그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